중국의 고고학자가 중국 푸젠성에서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에 지어진 듯한 손오공과 그의 아우가 합장된 묘를 발견했다고 대만 일간 중국시보가 중국의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손오공 형제의 묘가 푸젠성 순창현 해발 1천300m 높이 바오산 주봉 솽성먀오라는 6평 남짓한 절 안에 안장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원나라 말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절 안에는 두개의 석비가 세워져 있으며 좌측 석비 상단에는 가로로 '보봉'이라는 작은 글자 아래로 중앙에 손오공의 호인 '제천대성'이 새겨져 있고 아래에 신위라고 씌어져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왕이민 순창현 박물관 관장은 손오공 형제의 합장묘 발견은 고고학계의 중대한 의미라면서 서유기에 등장하는 인물에 관한 중요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