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대가도 지불하지 말아야 한다고 미국의 중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미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처드 부시 동북아정책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6자회담 참가를 이유로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과거행태를 봐서 이해할 수 있지만, 중국이 이에 응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국장은 "조건부 대북경제지원은 중국의 외교활동에 대해 매우 나쁜 인상을 준다"면서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공정한 ´촉진자´로서 중국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또 남한이 북핵문제 해결에서 미국보다 중국과 보조를 맞춘다는 지적에 대해 "남한과 중국은 모두 북한 체제가 붕괴될 경우 즉각적인 여파가 미치기 때문"이라며 "그다지 놀라운 지적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