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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서울이 영하 7도 철원이 영하 14도 입니다. 여전히 춥습니다.
간밤 추위 스케치 손승욱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하의 도심.
며칠째 계속되는 추위에 익숙해진 듯 행인들은 목도리나 모자, 그리고 장갑으로 단단히 채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포장마차에는 추위를 피하려는 행인들이 모여듭니다.
[곽승희/서울
목동 : 티하나 입고, 잠바 하나 입고, 또 하나 입고 나왔어요. 몸을 삭 녹여주잖아요.]
매서운 추위에 퇴근길 시민들도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더디게 오는 듯한 버스를 기다리다보면 두껍게 껴입고 나오지 않은게 아쉽기도 합니다.
[오소연/서울
신사동
: 오늘 좀 바람이 덜 불어서 덜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추워서 치마 입고 나온거 후회돼요.]
춥거나 덥거나 얼음 만지는 일이 1년 내내 계속되는 노량진 수산시장.
추운만큼 시장 한 켠에 피워놓은 장작불이 더 따뜻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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