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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위장약 대량 제조·판매 일당 적발

김정윤

입력 : 2005.01.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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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외국 제약회사의 위장약을 대량으로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하얀 알약들이 열 가마니가 넘게 쌓여있습니다.

모두 유명 외국제약회사 위궤양 치료제와 겉모습만 똑같이 만든 가짜들입니다.

경찰은 경기도의 한 공장에 기계설비를 갖춰놓고 가짜 위장약 280kg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31살 권 모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용의자 김 모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건당국에 이 약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떨어진 수험생 30여명이 어제(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합격자 점수분포 공개를 요구하며 담당자 면담을 요구하다 어젯밤 11시 반쯤 자진 해산했습니다.

학교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경기도 용인의 모 중학교 회계담당 직원 31살 김모 여인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급식재료 구입비 500만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해 6월까지 모두 65차례에 걸쳐 1억4천5백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