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러시아는 다음달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동북아 전력망 연계' 문제 논의를 위한 국제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3차회의
때 남북경협위 단장이었던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 등을 파견하는 등 관심을 보였으나, 러시아가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남·북·러 3자회의는 북한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김홍재 통일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북한도 회의 참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북아 전력계통 연계사업은 각국의 전력망을 상호 연결해 전력을 유통시킴으로써, 전기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해외 전력자원 개발 등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본격 추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