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해 있는 작은 섬나라들의 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모리셔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유엔 주재로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37개국에서 2천여명이 참석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국토잠식에 대한 대책과 자연재해 조기 경보체제 구축에 대한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의 축적으로 오는 2100년까지 세계적으로 평균 해수면이 평균 9∼88㎝ 올라갈 것으로 전망돼 방글라데시의 일부 지역과 몰디브 등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이나 도쿄, 상하이,
뉴욕 등 많은 대도시도 해수면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있어 해수면 상승시 위험지역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