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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심사 왜곡 의혹

최영범

입력 : 2005.01.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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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성진급 심사를 맡았던 '장군 추천 심사위원회'가 잠재 역량 평가에서 진급 유력자 명단에 포함된 52명에게는 거의 모두 A를 준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C 또는 D를 줘 경쟁자들을 탈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심사위원회가 작성한 평가표를 분석한 결과 근무평정 등을 종합한 표준점수 1위의 경우 진급하지 못한 병과가 10개나 됐고 표준점수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은 사람이 진급한 병과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급 심사는 누적 근무 평점과 잠재역량 평가를 합산해서 이뤄지지만 누적 근무평점은 심사 대상자 대부분이 거의 비슷해 사실상 잠재 역량 평가가 진급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