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고속철 운행 중단으로 승객들 큰 불편

강선우

입력 : 2005.01.09 07:12

동영상

<앵커>

어젯(8일)밤 고속철 KTX가 한시간 반동안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한 스키장에서는 기계고장으로 이용객들이 추위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9시 부산을 출발한 고속철 KTX 72호 열차가 대전 옥천 구간에서 갑자기 한시간 반동안 멈춰서 승객 5백여명이 다른 열차로 옮겨탔습니다.

또 뒤이어 부산에서 밤 11시 반에 출발한 KTX 등 모두 세개 열차에 타고 있던 천여명의 이용객들도 연착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동원/서울 망원동 : 100% 환불을 해준다 그랬다가 여기 나오니까 환불은 50%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틀리는거죠]

철도공사는 대전 옥천 구간에서 기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원인 모르게 끊어져 운행이 중단됐다고 해명했습니다.

-----------------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강원도 홍천군 대명 스키장에서 스키어들을 태우고 올라가던 곤돌라가 기계결함으로 갑자기 작동을 멈춰섰습니다.

이 때문에 곤돌라 29대에 타고 있던 130여명이 30여분간 공중에 매달린채 추위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쯤 서울시 고덕동 65살 송 모씨가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다 미끄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송씨가 뇌진탕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