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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보호단체 회원 2명이 오늘(7일) 서울 명동에서 모피 사용에 반대하는 누드 시위를 벌여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 회원인 미국인 리사프랜제타씨와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나 조씨가 명동 우리 은행 앞에 누드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몸에는 표범의 검은 점 모양으로 보디페인팅을 하고 머리에는 고양이 귀모양의 리본을 단 채 '모피는 동물만 입게 하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몸에 두르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러자 이에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 기자들이 이들 주변을 에워싼 채 취재 경쟁을 벌였고 인근에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삽시간에 대혼잡을 빚었습니다.
알몸시위는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이들의 몸에 담요를 씌운 채 에워싸고 경찰차로 연행하면서 5분도 채안돼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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