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인희생자 합동위령제
동영상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현장의 한국인 사망자 수색작업이 사실상 오늘(5일)로 종료됩니다. 또 피해 각국의 부상자 수가 5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에 파견된 우리 119구조대는 어제부터는 태국 피피섬에서 한국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대는 오늘까지만 수색을 벌인 뒤 내일은 귀국할 예정이어서 한국인 사망자 수색작업은 사실상
오늘로 종료됩니다.
태국의 실종자 가족들과 교민들은 오늘 한국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습니다.
한편 우기가 시작된 스리랑카 동부 지역에서는 계속되는 폭우로 부상자들에 대한 의료지원과 구호품 전달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지진
해일에 따른 부상자 수가 5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존자들에게 깨끗한 마실 물이 즉각 공급돼야만 추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BBC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피해지역에서 상점 약탈과 함께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인신매매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자동차경주 세계챔피언인 독일의 슈마허가 우리 돈으로 105억원을 기부했고 코카콜라와 월마트
등 다국적 기업들의 구호자금 기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