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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임시집행위원회 구성

박병일

입력 : 2005.01.05 17:51

의장에 임채정 의원, 4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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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이 오늘(5일) 임시집행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임채정 의원을 중심으로 11명의 집행위원이 오는 4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의원 중앙위원 연석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임시집행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집행위원장인 의장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의 임채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임채정/열린우리당 의장: 굳은 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합니다. 그렇게 해 줄 거죠.]

집행위원에는 유재건, 김한길, 이호웅, 김희선, 김태홍, 유기홍 의원과 이강철 전 국민참여운동본부장, 이해성 부산시 위원장이 뽑혔습니다.

이달 말 선출될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까지 포함해 임시 집행위원은 모두 11명이 됩니다.

어젯밤 각 계파 대표들이 모여 임시 집행위의 구성을 지역별, 계파별로 안배하기로 의견을 모았던 결과입니다.

이와 함께 열린우리당은 이달 말에 선출될 원내대표의 임기를 1년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시 집행위는 오는 4월 초까지 당무 전반을 총괄하고 원내대표 경선과 전당대회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수행하게 됩니다.

임시 집행위가 계파별 합의체라는 점에서 일부 잡음이 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지도부 일괄 사퇴에 따른 당의 공백 사태는 빠른 속도로 수습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