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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친북사이트 접속차단 풀겠다"

허윤석

입력 : 2005.01.04 20:24|수정 : 2005.01.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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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차단된 친북사이트 32개 가운데 ,특별히 유해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접속 차단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대담을 통해서 또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대북 농업협력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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