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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강한 바람, 가장 추운 오후될 듯

입력 : 2005.01.04 07:18

내일 '소한' 큰 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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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아침 어제 정도의 추위를 생각하고 나오시면 문밖에 나서자마자 깜짝 놀라실 것같습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도 기온이지만 얼굴에 와닿는 찬바람이 정말 매서운데요, 현재 전국적으로 초속 5m 안팎의 찬바람이 불고 있고요, 또 오늘은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기온이 낮아서, 또 남부지방은 찬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사진부터 보시죠.

현재 우리나라는 대륙에서 건너오는 맑지만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도 서해상에서는 약한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오늘 호남 서해안지역, 그리고 제주산간지역에는 낮 한때 약한 눈이 조금 지날 가능성이 있겠고요, 현재기온을 보시면 서울과 춘천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 있고, 대전이 영하 4도, 남부지방도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를 비롯해서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최근들어 가장 추운 오후가 예상됩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서해, 그리고 동해먼바다에서는 오늘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절기상 '소한'입니다.

하지만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작은 추위가 아닌 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목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지나면서 추위도 또 한 번 주춤하겠습니다.

어젯밤에는 여기저기서 화재소식도 많이 들렸습니다.

오늘처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불이 나지 않도록 더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