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계는 정말 바빴습니다. 좋지 않은 일도 참 많았죠? 올해는 될 수 있으면 좋은 교육 소식만 전해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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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새해 벽두부터 왜 촛불을 끄냐고요?
최근에 읽은 책에서 한 구절 소개해드리면서 새해 인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 깨달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알라테이야(aletheia)’의 어원은 ‘촛불을 끄다’라는 뜻이다. 이 말의 뜻을 이해하려면 9세기의 중국 선승 덕산과 용담의 유명한 예화를 기억해야 한다. 덕산은 <금강경>에 달통한 스님인데, 덕산이 용담 스님을 찾아가 <금강경>을 강해했다. 용담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밤이 늦어 덕산이 쉬러 가려는데 밖이 너무 어두워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용담에게 등불을 청했고, 용담은 그에게 등불을 주었다. 덕산이 받아들고 떠나려하자 용담이 그를 불러 세운 후 등불을 꺼버렸다. 망연히 어둠 속에 있던 덕산은 어둠 속에서 찬연히 빛나는 별빛을 보게 된다. 그리고 깨우친다. 이성의 작은 촛불을 끄지 않고는 대우주의 별빛을 볼 수 없다. 가까운 산이 먼 큰 산을 가리고 있듯이 작은 지식은 늘 큰 지혜를 가리고 있다...”
찬란한 대우주의 별빛을 보시는 한 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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