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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1인당 세부담 최고 2.6배 차이

이홍갑

입력 : 2005.01.03 10:00

1인당 국세비중 울산이 최고, 경북과 12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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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역시도와 시·군·구청에 납부하는 지방세의 1인당 부담액이 지역별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조세연구원은 지난 2002년 기준 ,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서울이 93만 9천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83만 3천원, 제주 70만 8천원, 울산 61만 1천원 순이었습니다.

전북은 36만 4천원으로 1인당 지방세 부담이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 1인당 지방세 부담규모는 55만 7천원이었습니다.

서울의 1인당 지방세액은 전국 평균 보다 69%나 높았으며 전북의 2.6배에 달했습니다.

1인당 국세 비중은 대기업이 집중돼 있는 울산이 61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과 전남, 충남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북은 52만 2천원으로 1인당 국세비중이 가장 낮았습니다.

1인당 국세 평균 부담액은 160만 3천원이었고, 울산의 1인당 국세부담액은 경북의 12배나 됐습니다.

조세연구원은 서울과 경기 등은 부동산 가격이 높은데다 거래도 활발해 1인당 지방세 부담이 많고, 대기업 본사가 집중된 울산과 부산은 국세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