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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수도권 주민들이 겪은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대중교통체계의 개편입니다. 서울시는 올해도 버스 중앙차로를 확대하면서 개편을 계속할 예정인데 더 편리해질 지 궁금합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7월 1일, 서울시 대중교통 개편으로, 시민들은 한동안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바뀐 노선과 번호가 생소한데다, 곳곳에서 교통카드 오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시장이 대시민 사과를 하고, 급히 지하철 정기권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제 개편 반년이 지났습니다.
[버스기사
: 중앙차로는 빨라서 좋다.]
[시민 : 중앙차로에서 가로변 차선으로 갈 때는 막혀서 불편해요.]
아직 개선점이 남아 있긴하지만, 서울시는 중앙 버스 차로의 버스 속도가 30~90%정도 빨라지고, 사고율은 23%줄어든 것으로 보고, 올해 중앙차로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망우 왕산로와 경인 마포로, 하반기에는 시흥 한강로 등 3곳 41.5km에 중앙 버스 차로가 설치됩니다.
또 환승 할인 요금 제도도, 상반기 중에,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정기권도, 오는 4월부터 수도권 전철 모든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새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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