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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년 새해 첫날, 곳곳서 해맞이

김흥수

입력 : 2005.01.01 11:54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앵커>

을유년 새해 첫날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는 백만명이 넘는 해맞이 인파가 몰려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새해 첫날 표정,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서히 어움이 걷히고 지평선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저마다 얼굴에 환한 희망의 빛이 비칩니다.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 낙산 해수욕장 등에는 2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한강으로 나온 시민들은 한강 유람선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오정란/서울 상도동 : 자기 자신에게 최고가 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해요.]

[김태우/서울 도화동 : 싸우지 않고 평화롭고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동해안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는 올겨울 가장 매서운 날씨에도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희망의 새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앞서 종로 보신각에서는 33번의 우렁찬 종소리가 우려퍼지면서 을유년 새해를 축복했습니다.

종로 거리에 모인 8만여 명의 시민들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 소원을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