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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첫 해돋이 "을유년 새해 밝았다"

박정무

입력 : 2005.01.0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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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5년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소망을 비는 많은 시민들은 벌써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 나와서 새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바다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박정무 기자! (네, 강원도 낙산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일출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는데 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기자>

네, 다행스럽게도 사십분쯤 뒤면 을유년 새해 첫 해오름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이 갈수록 많았던 구름이 점차 걷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곳 낙산 해수욕장에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힘찬 한 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떡국을 나눠주고 소원을 담은 연을 날리는 등 해맞이 축하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해맞이 인파들은 밤늦게까지 모닥불을 피우거나 겨울바다를 바라 보며 새해를 맞는 벅찬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최지현/인천시 서구 : 오니까 지난해의 걱정들이 싹 씻겨나가는 기분이에요.]

[채희정/경기도 부천시 : 애기가 건강하게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라는 내용 빌려고 왔어요.]

새벽 0시에는 을유년 첫 시작을 축하하는 불꽃축제와 레이저 쇼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은 오늘(1일) 하루 예년보다 많은 20만명의 사람들이 낙산 해수욕장을 찾아 새해 첫 일출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