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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식시장 상승세 이어지나

윤창현

입력 : 2004.12.31 07:16

종합주가지수, 지난 해 대비 10%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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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증시가 어제(30일) 마감됐습니다. 내년 주가 움직임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어제 종합주가지수는 895.92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종가보다는 85포인트, 10% 이상 주가가 오른 셈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 속에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외면이 지속되면서 거래량은 30% 이상 줄었고, 10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하리라던 전망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차이나 쇼크의 충격으로 폭락세를 거듭한 주가는 719포인트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회복세를 타기는 했지만 하반기들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타면서 오름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2004년 마지막 거래에서 심리적 저항선이던 890선을 돌파하면서 새해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경식/대신경제연구소 : 내수경기 회복이 수출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지와 원달러 환율이 어디까지 떨어질지가 내년 증시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과 개인투자자들의 증시복귀 여부는 2005년 주가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