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리랑카를 비롯해 해일 피해를 입은 동남아 각국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국내에서도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오늘(29일) 하루 의료진들의 출국이 이어졌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의약품 상자들이 줄줄이 여객기에 실립니다.
NGO 봉사단체가 9만달러의 성금과 함께 스리랑카로 의료지원을 가기 위해 마련한 것들입니다.
[주홍종/NGO
의료봉사단 : 이번에는 날씨가 더운 지역이고 물 피해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전염병 이런
것을 위해서 이런 약품들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란 대지진 당시 의료활동을 다녀온 의료진도 있습니다.
[양지선
: 이라크, 이란, 재해의 현장은 세번째입니다. 제 신분이 간호사이기 때문에 의료활동을 하러 가는 겁니다.]
오후에도 의료진 출국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피해가 많았다'는 스리랑카의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습니다.
[서길준/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 희생자들의 1/3 이상이 소아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소아환자들 치료에 집중할 생각이고...]
조금 전인 오늘 저녁 7시 50분에는 중앙 119 구조대가 태국 푸켓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밖에도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어제 인도네시아로 선발대를 파견했고, 원조단체인 '굿네이버스'도 내일 스리랑카에 긴급구호팀을 보낼 계획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모두 1억원 상당의 지원품을 내일 새벽 2시 화물기 편으로 인도네시아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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