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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실종자 폭증 남아시아 지진 해일의 희생자가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사망자 수만해도 불과 하룻 만에 두배로 늘어 6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집단 사망이 속속 확인되고 있어 현재로선 사망자 수를 헤아리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의 참혹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이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전염병 창궐을 감안하면 이번 사고의 희생자는 10만~12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외신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대 피해 수마트라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사고 발생 나흘이 지났는 데도 말 그대로 아비규환의 폐허 상태입니다. 이 곳에서만 최대 4만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을 것이란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혼 부부 등 관광객들의 피해가 컸던 카오락과 푸켓을 현장에서 심층 취재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천명 가량이 탄 해안 열차가 해일에 휩쓸려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하는 참극도 벌어졌습니다. 이 열차의 이름이 '바다의 여신'이었다니, 참담할 따름입니다. 한국인 신변 미확인 593명 오늘 오전 현재 한국인 피해는 사망 4명, 실종 11명, 부상 17명입니다. 그러나 무려 5백93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피해 규모가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총 11개 나라가 피해를 본 이번 지진 해일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 물결과 우리 당국의 대처 등 오늘도 다양한 속보를 준비했습니다. 이런 지진 해일이 또 일어날 수 있고, 그 유력한 대상지가 일본이라는 분석과 예측도 있어서 이번 참사는 우리에게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국회는 오늘도 충돌 불가피 연말 임시 국회는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차기 경찰청장에 허준영 서울 경찰청장이 내정됐고, 국가정보원 1,2,3 차장도 후임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벼랑 끝에 선 LG 카드 사태는 오늘 중 모종의 결말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의 각종 모습을 아우르는 사회 지표를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담배 사재기 극성 내일부터 솔을 제외한 모든 담뱃값이 5백원씩 인상됩니다. 애연가들은 오르기 전에 한갑이라도 더 사두려고 하고, 담배 판매상들은 물량을 감추려는 진풍경이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각종 사건 사고를 통해 바라본 2004년의 우리 사회상을 보도하겠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새해 초(3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맞이 여행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
8뉴스는 이 밖에
▶ 내년도 경제 운용, 종합 투자 계획 제시 / 사법개혁위원회 총결산 ▶ 학생이 교사 평가 / 마늘이 비만 억제 / 40세 이상 장기 무주택자 우선 분양 ▶ 취미로 절도 / 토지.건물 일괄 고시 / DMB 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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