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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90%,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

김유석

입력 : 2004.12.29 13:51


30대 그룹 가운데 90%가 장애인 고용을 외면해 의무 고용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30대 그룹 가운데 동국제강, KT&G, KT 등 3곳을 제외한 27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법정 의무고용률인 2%를 미달했습니다.

또한 30대 그룹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도 0.79%로 민간부문 평균 장애인 고용률 1.08%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근로자 300명 이상의 사업체가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았을 때 납부하는 고용 부담금을 올해 1인당 48만 2천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