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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을 달리던 승용차와 승합차가 부딪쳐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한총련 소속 수배자들이 국회에 있는 크레인에 올라가 밤새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신승이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제(28일) 저녁 6시쯤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예비군 훈련장 앞길에서 승용차 두
대와 승합차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4살 김모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67살 윤모씨가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일단 김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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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5미터의 크레인에 국보법 폐지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한총련 소속 수배자 두
명이 국회 도서관의 공사장 크레인에 올라간 것은 어제 저녁 6시.
이들은 '국보법 연내 폐지'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고공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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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의 한 건물 지하에서 32살 권모씨가 온몸에 불이 붙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건물
경비원 :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담배를 많이들 피우잖아요. 그래서 그냥 불이 났다 보다 하고 생각했던 것이죠.]
경찰은 권씨의 유서 등을 근거로 명문대 법대를 졸업한 뒤 고시를 준비하다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권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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