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민 단체들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개방 협상을 연내 강행 처리하지 말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10년간 쌀 의무 수입물량을 매년 조금씩 늘리는 정부의 잠정적 쌀 협상안은, 국내 농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쌀 개방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김혜경 대표와 강기갑 의원 등 민주노동당 소속 백여 명도 2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쌀 협상 무효와 전면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쌀 협상 최종 결과를 오는 30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