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국내기업 해외현지 법인 작년 4억3천만달러 흑자

한승희

입력 : 2004.12.28 14:48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에 설립한 해외현지법인이 지난해에 전년의 6배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 현지법인 경영 현황 분석' 자료에서 투자 잔액이 천만달러 이상인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법인 319곳에서 지난해에 얻은 당기순이익은 4억3천만달러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모기업이 지난해 현지법인을 통해 로열티와 배당금으로 얻은 투자수익도 10억6천만달러로 전년의 8억달러보다 늘어났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해외현지법인의 전체 투자 수익 가운데 76%가 중국과 아세안 국가에서 발생했고 계열별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CJ 등이 높은 투자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