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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7일)밤 대구에서는 돼지를 키우는 사육장에 불이 나서 돼지 8백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권영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휘감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대구시 검단동에 있는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2백평을 태운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8백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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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를 앞둔 한 아파트에 잇달아 불을 지른 5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53살 이 모씨는 그제 오후 3시15분쯤 서울 창신동 삼일아파트 5층 계단의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달 30일부터 이 아파트에 10여 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7월부터 이 아파트에서 노숙을 해 오다 내년 철거를 앞두고 봉쇄된데 대해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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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그제 49살 김춘봉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점차 노동계 전반으로 이 문제가 확산될 조짐입니다.
오늘 새벽 대책회의를 가진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금속노조는 오전중으로 회사와 대정부 요구안을 공식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정부에는 기존의 비정규직 철폐와 관련법 개악 포기 등을 요구할 것이며 회사측에는 김씨와 같은 촉탁직 문제해결과 동일사건 재발 방지를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장례식 일정도 회사와 정부측의 태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당분간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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