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피해국에 6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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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과 해일 피해로 태국 푸켓에서 한국인 2명이 실종·사망하고, 관광객 등 모두 18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해국에 6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에서 이성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국 남부 푸켓 섬 현지에 머물던 한국인 관광객 9명의 생사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푸켓 부근 피피섬에 머물다 해일 때문에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푸켓의 카오락 지역에서도 한국인 관광객 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의 아체지역 3명과 몰디브 1명도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모두 18명의 한국인이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정부가 현재까지 공식 집계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사망 1명에 실종 1명, 그리고 부상 9명입니다.
푸켓섬에서 숨진 33살 임
모씨는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확인됐고, 앞서 한국인 관광객 75살 배
모 할머니가 해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외교부는 최영진 차관을 본부장으로 대책반을 설치하고 태국 방콕 주재 총영사를 푸켓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피해국들에 노무현 대통령 명의의 위로전을 보내고, 미화 60만 달러와 긴급구호품, 구호물자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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