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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당분간 계속, 제주 한때 비 또는 눈

입력 : 2004.12.27 06:56

남부지방, 한낮에 영상 5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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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쯤 되면 하루하루가 더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2004년도 어느새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변함없이 무척 차가운 날씨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기온이 조금씩 더 떨어지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6.8도, 철원은 영하 13.5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또 오늘(27일)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름사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처럼 동해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계속해서 울릉도와 독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까지 많은 곳은 5cm 안팎의 눈이 더 쌓이겠고요, 또 오늘은 제주도에도 한때 비나 눈이 지나겠습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대부분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가 영하 7도, 춘천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있고 남부지방도 영하의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낮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한낮에도 쌀쌀하겠지만, 남부지방은 한낮에는 영상 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비교적 포근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2m까지 조금 높겠고요, 말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주간날씨에서 보시는 것처럼 당분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를 넘지 못하는 날이 계속 이어지면서 무척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분좋은 연말 보내셔야 할텐데 큰 재앙소식부터 전해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큰 피해소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