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기술과 상관없는 직종에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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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0대 초반 여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이나 육아문제로 직장을 그만뒀다가 다시 취업할 경우 비정규직 일자리를 얻게된다는 의미입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출산이나 육아문제로 직장을 그만두는 20~30대 여성은 해마다 9만명이 넘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나중에 다시 취업할 때는 비정규직으로 일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고용정보원은 40대
초반 여성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중은 42.7%로, 20대 여성의 두 배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40대 초반의 비정규직 비중이 20대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40대 초반은 자녀의 성장으로 육아부담을 덜게된 여성들이 가장 많이 재취업에 나서는 연령대입니다.
여성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직종도 연령대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20대 후반은 학원강사나 고객상담원이 40대 초반에는 학력이나 기술과는 상관없는 주방보조, 파출부, 보험모집인, 청소원 등이 많았습니다.
중앙고용정보원은 여성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여성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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