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4인회담 긍정적 평가…협상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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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오늘(24일) 세번째 4인회담을 갖고 국가보안법에 관한 추가협상을 계속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한 언급이 협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주목됩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인회담을 속개합니다.
어제에 이어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협상을 계속합니다.
또 문광위에서 여야가 합의해 올린 신문시장제한비율 등 언론관계법의 남은 쟁점도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 우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풀자"고 말한 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무조건 늦추자"는 취지의 말이 아니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국보법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의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 대통령이 4인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준 점도 협상에 탄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여야는 4인회담과는 별도로 오늘 복지위와 운영위,교육위를 열고 국민연금법,
기금관리법,사립학교법 등에 관한 협상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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