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장애아가 자기 집 안방 장롱에서 영양실조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숨진 김 모군 가족의 경우 극빈층에 지원되는 최저 생계비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면서 "현지 동사무소와 경찰서 등을 방문해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특히 "이 사건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영세민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세민 구호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