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급·졸업 활성화
또 수준별 이동수업을 2007년까지 전체 중.고교의 50%로 확대하고 영어, 수학의 수준별 트래킹(Tracking, 몇 개 과정을 만들어놓고 학생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교과목을 이수) 제도를 2006년 실험 적용한 뒤 2007년도에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교생이 고교나 대학에 개설된 전문심화교과를 이수하면 이를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AP제도를 내년 과학고에 시범 적용한 뒤 2006년 본격 도입하고 5천명인 영재교육 전문교사를 2010년까지 1만1천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 제도를 활성화해 초등학교부터 우수 학생은 쉽게 월반 등이 가능하도록 하고 영재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학생을 찾아내 영재교육에 참가시키는 '리치 아웃'(Reach Out) 프로그램도 만들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영재 판별도구 및 교수.학습자료를 매년 12종씩 60종을 개발, 보급하고 2천87억원을 투입하며 법령 정비, 상설 연구학교 지정·운영, 영재교육기관 평가인정제 도입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평준화제도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 발굴도 가능하고 보편성과 수월성 교육의 조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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