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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공계 대학생 1만5천명 장학금 지원

유영수

입력 : 2004.12.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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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내년에는 1만5천명이 넘는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됩니다.

보도에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정부지원으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은 이공계 학생은 모두 만6백명이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일정한 성적만 유지하면 학기당 평균 250만원 정도의 등록금을 정부가 지원해줬습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부터 이런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신입생 5천3백명을 추가선발해 내년엔 만5천9백명, 2006년에는 2만1천2백명으로 수혜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때 수학과 과학 성적이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하며, 수능 성적은 수도권은 1등급, 지방은 2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어납니다.

저소득층 이공계열 대학생 4만명에게 해마다 학자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계열에 관계없이 저소득층 대학생 3만명의 이자부담을 연 2%로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올해 665억원이던 지원예산을 내년 천억원, 2006년 천347억원으로 늘려잡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