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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한파, 내일 아침 더 추워질 듯

입력 : 2004.12.21 10:51

목요일 오후 추위 차차 풀려, 금요일 비·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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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동지인 오늘(21일) 다시 한 번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아침에는 얼굴이 얼얼할 만큼 정말 추우셨죠.

오늘 낮시간에는 추위가 잠깐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동지라서 낮시간도 짧은 만큼 금세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대전의 기온이 영하 7도, 철원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구름사진부터 보시죠.

현재 곳곳에 약한 구름이 조금씩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의 세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 구름 별다른 영향없이 지나가겠고요, 오후에도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10도까지 오르는 곳도 많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부지방의 경우에는 영하 5도를 넘어서지 못하겠고요,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또 낮기온도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강추위는 목요일 오후부터나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지나겠습니다.

이 때 쌓인 눈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진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하지만 그날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법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