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과태료를 개인 예금계좌로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경기도 성남 모 경찰서 49살 장 모 경사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교통지도계에 근무하던 장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안전벨트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자기의 예금통장으로 송금받는 등, 9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5천7백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과태료를 가로챈 뒤에는 관할 자동차등록사무소에 자동차 압류해제촉탁서를 보내고, 영수증에는 위조한 금융기관 수납인을 찍어 상급자에게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