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직장내 성희롱 해법, 남녀 차이 크다"

김광현

입력 : 2004.12.20 16:18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해결방법이 남녀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여성 1천58명과 남성 6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내 성희롱을 목격하거나 당했을 때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여성의 경우 '상사나 동료에게 알린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직장인들은 이어 '조용히 면담하거나 e-메일 등을 통해 사과를 받는다'와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가해자를 추궁한다' 등의 순으로 꼽았습니다.

반면에 남성들은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가해자를 추궁한다'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조용히 면담하거나 e-메일 등을 통해 사과를 받는다', '못 본척 사실을 숨긴다' 등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커리어 임준우 대표는 성희롱에서 가해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각의 차이가 크지만 남녀 모두 성희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