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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특사 자격 21일부터 중국 방문

이성철

입력 : 2004.12.19 20:02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정 장관은 22일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예방하고 탕자쉬앤 국무위원과 만나 6자회담의 조기 개최와 한중 우호증진 방안 등 양국간 현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장관은 리자오싱 외교부장,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과 만나 오찬과 만찬을 함께 할 계획이며, 상하이를 방문해 푸둥 지구와 쑤저우 공단 등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정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과 남북관계 해법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며, 고구려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중 관계가 공고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