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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사고는 차끼리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도 우리는 그동안 벽과 부딪히는 자동차
충돌실험이 전부였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달리는 차끼리 충돌하는 실험이 이뤄졌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48킬로미터로 달리던 차들이 도로 중앙선을 침범했을 때 모습입니다.
충돌과 함께 자동차가 90도 각도로 돈 뒤 옆 차로에 멈춰섭니다.
소형차가 중형차에 비해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충돌로 인한 충격은 운전석까지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에어백이 있고 없고에 따라 승객이 받는 충격도 엄청나게 차이가 났습니다.
기존 벽면 충돌시험과 달리 다른 차종끼리 부딪힐 경우 빚어지는 결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시험입니다.
보험개발원은 다양한 차종에 대한 차대차 충돌시험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형균/보험개발원 전무 : 인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인체 손상으로 인해 지급하는 보험금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며 보다 안전한 차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사고를 재현한 이런 차대차 충돌 시험은 국내 신차 개발과 소비자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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