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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희귀 명차 퍼레이드

입력 : 2004.12.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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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희귀한 클래식 명차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4 세계 명차 모터쇼'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한불합작 전시컨벤션 기획사인 '유로스카이'가 주최하는 이번 모터쇼에는 1800년대 말부터 1940년대 말까지 제작된 세계적으로 진귀한 유럽의 클래식 명차 30여대를 비롯해 미래의 첨단 콘셉트카 등 국내외 차량 50여대가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비행기 엔진을 장착한 데다 세계에 단 2대밖에 없어 50억원을 호가하는 '부아장(VOISIN) C28'을 비롯, 대당 30억원을 웃도는 유럽의 클래식 자동차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타던 캐딜락 등이 선보입니다.

또 1889년 좌석을 마주보게 배치해 4명이 탈 수 있도록 제작된 '비자비(Vis-a-Vis)'와 1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1970년대 말까지 영국의 스포츠카 전성기를 이끌었던 MG의 미지트, 트라이엄프의 TR6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유로스카이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오늘(17일)부터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을 출발해 천호대교-올림픽공원-잠실 롯데월드-강남역-신사역-코엑스에 이르는 구간에서 명차 카 퍼레이드도 펼쳤습니다.

제작 : 김현 hki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