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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아동 일대 '문화복합도시'로 개발

김흥수

입력 : 2004.12.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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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창촌과 상습교통정체로 상징되던 도봉 미아로 일대 노후시가지가 쇼핑·문화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또 이 일대 노후 불량주거지는 고층 공동주택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미아동 일대는 노후 불량주택들이 많아 개발이 시급했던 지역입니다.

이 일대 18만평이 오는 2012년까지 고층아파트와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주거중심 뉴타운으로 개발됩니다.

[이상설/서울 강북구부구청장 : 미아 뉴타운은 국립공원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변모해서 새로운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내년 3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면 노후주택들이 정비되고 만 천 4백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새로 들어서게 됩니다.

또 세입자가 전체 주민의 78.5%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5년 이상 거주세대를 위주로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이와함께 이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10개의 이면도로도 새로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노후시가지에는 대형백화점과 복합쇼핑타워가 들어서고 패션전문 쇼핑길까지 만들어지면 이 일대는 현대적 상업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또 집창촌 일대는 녹지·공원시설과 함께 화랑 등 전시문화시설이 들어서 주민들의 문화혜택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