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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의 한 토스트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를 위생설비도 갖추지 않고
제조해 전국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의 한 피아노 교습소. 식품의약청 직원들이 불법식품제조 신고를 받고 들이닥칩니다.
정작 있어야 할 피아노는 없고 여기저기 식품재료만 널려있습니다.
방금전까지 작업을 한듯 믹서기에는 소스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찍힌 제조 공급처는 금산의 한 제약회사.
단속을 피하기 위해 눈가림을 한 것입니다.
이곳에서
이렇게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소스는 전국에 있는 체인점으로 유통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만들어져 전국에 유통된 소스만 160톤이 넘습니다.
[회사 관계자 :
2004년도부터 제가 물류를 담당했는데요. 지금 체인점이 5백개 이상 되고 15Kg짜리 (제품이) 4천개 이상이 전국 체인점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이 소스를 만든 곳은 최근 서민들이 즐겨먹는 한 토스트 프랜차이즈 업체.
전국에 560여 곳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토스트 전문점입니다.
[김성년/식품의약청 단속계장 :
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진 프랜차이즈에서 이렇게 대규모로 불법 식품 만든 것을 적발된 것은 처음입니다.]
식품의약청은 무허가로 소스를 제조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성분분석을 의뢰해 유해성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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