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상반기 양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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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탁구대만한 TV, 상상이 가십니까? 세상에서 가장 큰,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던
102인치짜리 PDP TV를 우리 기업이 개발해 냈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 SDI가 개발한 102인치 PDP TV입니다.
가로 2m31cm, 세로 1m32cm로 종전 세계 최대였던 80인치 PDP 보다 20인치 이상 커졌습니다.
화면 크기 100인치는 기술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종전 세계 전자업계의 통념을 깨뜨린 쾌거로 초대형 화면에 HD급 화질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김하철/삼성SDI
상무
: 초대형 화면에서도 아주 좋은 고화질을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삼성 SDI는 천안공장에 3백억원을 들여 전용 생산라인을 갖춘 뒤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시판 가격은 4-5천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102인치 PDP TV가 세계 PDP
TV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공공장소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5인치 LCD-TV,
80인치 PDP에 이은 초대형 PDP 개발로 우리나라는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일본에 한발 더 앞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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