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근로자 절반은 임시·일용직"...구직단념자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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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고용사정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 비중이 늘면서 고용의 질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 달 실업자수가 77만 9천명으로 10월보다 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률은 3.3%로 전달과 같았습니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실업률이 0.1%포인트, 실업자수는 만
4천명이 각각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 실업자가 36만명으로 전달보다 6천명 증가해 실업률이 7.3%에 달했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해 청년층 구직난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임시·일용 근로자 비중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8.5%로 임금 근로자의 절반 가량이 임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시·일용 근로자 비중이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하면서 고용의 질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취업난으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은 7천명이 더 늘면서 구직단념자는 9만
9천명으로 불어났습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한달전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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