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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 직원 납치 강도 전직경찰관 구속

김정윤

입력 : 2004.12.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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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을 사칭해 증권회사 직원을 납치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인 37살 고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고씨는 지난 2002년 9월 서울 개포동에서 출근하던 증권사 과장 35살 김모씨를 납치해 10시간 동안 감금하고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전직 경찰관인 고씨는 김씨에게 위조한 긴급체포서를 보여주며 '검찰에서 나왔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