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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허리 삐끗 환자' 많아

공항진

입력 : 2004.12.15 11:15


허리를 삐끗해 허리 근육에 손상을 입는 '급성요추염좌'로 요통에 시달리는 환자가 겨울에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급성요추염좌' 환자의 비중이 여름보다 겨울에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허리를 삐끗할 때의 상황은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세안할 때와 같이 소소한 일상이 가장 많았으며 이사나 김장 등의 무리한 활동이나 빙판길 낙상과 같은 외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의료진은 겨울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될 경우 허리 주위 근육이 긴장하면서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허리가 삐끗할 확률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