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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북 전략적 결단 환경 조성할 것"

허윤석

입력 : 2004.12.13 17:45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동회의에 참석해 '평화번영정책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북한이 북핵 문제나 남북관계에서 전략적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북핵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의 두 과제가 상호제약이 아닌 상호해결을 촉진하는 관계에 있다는 인식 아래, 관계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북측이 조속히 남북대화의 장에 나와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데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국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북정책 추진과 함께 국제사회의 협조와 지원도 구하겠다"며, "국민적 합의는 대단히 중요하며, 냉전시대의 갈등과 반목을 증폭시키는 대립은 더 이상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