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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산이 주로 차지했던 최고급 과일 자리를 이제 국산 과일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맛과 향에서 수입 과일들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청송이 주산지인 미시마 사과입니다.
당도가 18도로 13도 정도인 일반 사과보다 훨씬 높습니다.
5kg 한상자에 4만원대로 일반과일의 배 가까이 되지만, 공급물량이 달릴 정도로 잘 팔립니다.
[맛이 좋으니까,아무래도 다시 찾고요, 값에
그렇게 민감하진 않아요]
제주에서 나는 불로초 감귤도 올해 최상급 과일로 올라섰습니다.
일반감귤보다 값이 배 이상 비싸지만,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아 단골고객이 생겼습니다.
경남 거창의 고로쇠 딸기도 비싸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
[맛이 좋고 당도가 보통 과일이랑 다른
것 같아요.]
외국산 과일이 대부분이던 과일 명품코너는 이제 하나 둘 국산과일 차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수열 팀장/농협 하나로 마트
: 한번 맛보신 고객님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매장 공간을
늘릴 예정입니다.]
[최지현 박사/한국농촌경제 연구원 : 고품질 농산물 수요는 충분합니다. 그래서 산지에서부터 거기에 맞춘 생산,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외국 과일과 당당히 맞서는 토종 과일들은 개방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농촌의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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