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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력이 전혀 없어도 대학 전임교수가 될수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책특수대학인 기능대는 내년부터 교수를 채용할 때 학력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기능대 기계설계학과의 수업은 철저히 실습위주로 진행됩니다.
지도교수도 실무경험을 갖춘 현장전문가입니다.
[서 복 성/인천기능대 기계설계학과 1학년 학생 : 교과서 위주가 아니라 실습위주로 강의해주시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 23곳에 있는 기능대는 내년부터 학사학위이상 소지자로 제한했던 교수자격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최고의 기능을 갖춘 '기능장'이나 '명장'은 학력에 관계없이 전임교수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박 용 웅/기능대학이사장 : 현장밀착교육을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강단에 모시기위한 조치입니다.]
이와함께 수시입학제를 도입해 3월뿐아니라 9월에도 입학할 수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방학을 활용해 강의를 들을 수있도록 1년 4학기제도도 운영됩니다.
항공정비처럼고도의 기술습득이 필요한 분야는 수업연한을 3년으로 1년 연장했습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바꿀 수있는 것은 모두 바꾸겠다는 뜻입니다.
기능대의 이같은 학사제도 전면개편과 교수학력제한 철폐조치는 다른 대학에도 적지않은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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