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급반등세…주식시장 곧 안정 되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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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급반등하고 주가는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보름동안 계속 국내주식을 팔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금요일에도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2천2백8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팔자 행진은 거래일 기준으로 15일 연속 계속돼 모두 1조6천3백억원
어치가 처분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 16포인트가 떨어진 844.85를 기록하는 등 지난 2일 이후 4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급락하던 환율은 다시 급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 환율은 12원20전이나 오르면서 천67원7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1달러에 천40원90전을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나흘 동안 26원80전이 올랐습니다.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은 그동안 환율이 너무 급하게 떨어진데 따른 속도조정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IT경기의 둔화에다 결산기를 앞둔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보유주식을 팔고 있지만 주식시장도 곧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금융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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