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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앓던 이 ?

윤창현

입력 : 2004.12.09 11:08


중국 렌샹의 IBM PC 사업인수가 PC 업계에 어떤 충격을 줄 수 있을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

 특히 중국의 값싼 노동력과 IBM의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과는 달리 시장이 오히려 3파전에서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는 진단..

 특히 이번 PC사업 매각으로 IBM은 앓던 이를 뺀 격이라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진단..

 대외적으로는 IBM이 P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으로 인식돼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경쟁모델 구축 실패와 영업전략의 실패로 PC 사업분야가 이미 CASH COW의 역할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던 상태라는 것..

 이런 와중에 렌샹이 덤벼들면서 부담을 덜어 버리게 됐다는 분석..

 현재 세계 PC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은 재고율 0%에 가까운 놀라운 생산-판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델 컴퓨터와 COMPAQ과 인수합병한 HP-COMPAQ이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그 뒤를 IBM이 뒤쫓는 형국이었으나 과연 렌샹(레노보)가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아..